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초호화 6성급 크루즈' 시닉 이클립스Ⅱ호 속초항 첫 입항

  • 0
  • 0
  • 폰트사이즈

영동

    '초호화 6성급 크루즈' 시닉 이클립스Ⅱ호 속초항 첫 입항

    • 0
    • 폰트사이즈
    속초항에 입항하고 있는 시닉 이클립스Ⅱ호. 속초시 제공속초항에 입항하고 있는 시닉 이클립스Ⅱ호. 속초시 제공
    세계적 수준의 초호화 크루즈로 손꼽히는 '시닉 이클립스Ⅱ호'가 29일 강원 속초항을 찾았다.
     
    시닉 이클립스Ⅱ호는 5성급을 초과하는 압도적인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명 6성급으로 불리는 초호화 크루즈다. 2만 2천 톤급의 크루즈에 헬리콥터와 잠수정을 갖추고 있으며, 속초항에는 첫 방문인 이번 항차에는 192명의 승객과 181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 등과 함께 시닉 이클립스Ⅱ호의 속초항 입항을 축하하며 크루즈 선내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속초를 찾은 방문객을 위해 속초사자놀이를 비롯한 전통 공연을 펼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터미널 내에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K-컬처 한복 기념 촬영, 지역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 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관광안내소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을 위한 관광 서비스 편의를 제공했다.
     
    속초항에 입항하고 있는 시닉 이클립스Ⅱ호. 속초시 제공속초항에 입항하고 있는 시닉 이클립스Ⅱ호. 속초시 제공
    이와 함께 승객들을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설악산, 박물관, 갯배 등 속초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속초시는 정부가 선정한 국내 7대 주요 크루즈 기항지로서, 분단의 흔적과 어촌마을, 세계적인 명산을 모두 품고 있는 '명산 트레킹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닉 이클립스Ⅱ호의 입항으로 속초항을 찾는 크루즈가 다변화·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병선 시장은 "시닉 이클립스Ⅱ호의 속초항 첫 입항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선사 유치를 확대해 크루즈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며 "특히, 속초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