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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초여름 날씨 구미 낮 30.3도까지…내일까지 돌풍, 벼락 동반 강한 소나기도

벌써 초여름 날씨 구미 낮 30.3도까지…내일까지 돌풍, 벼락 동반 강한 소나기도

  • 2025-05-28 18:05
연합뉴스연합뉴스
벌써 초여름이 시작된 것처럼 낮 동안에는 덥고, 소나기도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구미의 한낮 기온이 30.3도, 서울도 26.9도까지 올라서 여름처럼 더운 날씨를 보였고요,

이렇게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현재도 동쪽지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경기 동부에 최대 40mm, 그밖의 중부내륙과 호남 동부, 영남지역에 5~30mm 안팎의 소나기가 이어지겠고요,

내일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밖에는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16도, 광주 15도, 춘천과 대구 14도가 예상되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원주 26도, 대구 27도, 대전과 광주 28도의 분포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특히, 주 후반에는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더 심해지겠는데요,

그만큼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일교차가 무척 크겠고, 내일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 꾸준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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