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 야4당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27일) 현장. 박창주 기자경기 시흥지역의 야당들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조국혁식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의 지역 위원회 측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다큐 영화를 보며 대선 한복판에 난입했다"며 "선거 신뢰를 떨어트리고 사회혼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내란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 곳곳에 암약한 내란 세력의 준동도 현재진행형이다"라며 "무능한 대통령, 무능한 여당 때문에 나라가 쑥대밭이 됐는데 사과 한마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이 있었던 것처럼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내란세력을 퇴출시켜야 한다"며 "광장의 뜻을 모아 정권교체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 지지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