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옥. 코레일 제공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8일 예고된 전국 시내버스 파업 시 전동열차를 32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경강·동해선 등 9개 노선에서 오전 14회, 퇴근 시간대 10회, 심야시간대 8회 등 모두 32회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객 편의와 분산을 위해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한 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막차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혼잡도 완화를 위해서는 주요 44개 역에 안내 전담 인력 141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