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와 CU Hawaii LLC 로버트 쿠리수 대표. BGF리테일 제공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미국 하와이에 진출하며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미국 시장에 발을 디뎠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C)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와 CU Hawaii LLC 로버트 쿠리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지 CU는 브랜드 사용 권한과 매장 운영권을 현지 파트너에게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국내 편의점 업계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와이 파트너인 WKF는 부동산 개발, 미디어,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년의 업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CU는 K푸드 킬러 아이템 발굴과 함께 리테일테크 기반의 점포 모델, 셀프 체크아웃 도입 등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