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제공경상남도경찰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주간 도내 가정폭력·학대 취약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인 '다가온(多家溫) 프로젝트 2'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심한 관심으로 모든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는 의미의 '다가온 프로젝트'는 도내 가정폭력·학대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경남경찰청의 사회적 약자 보호 프로젝트로 지난해 연말 실시한 후 이번이 두번째다.
경남청은 이번에는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쌀 20kg과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선풍기 등을 준비해 도내 취약 가정을 방문·전달하고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경찰관계자는 "'다가온(多家溫)프로젝트'는 경제적 지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함께 가족 간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