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26일 도청사 내 연못과 정원을 생태.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해 일반에 공개했다.
오는 7월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개청과 함께 보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성로 방향 담장을 철거하고 연못 정원을 조성했다.
연못은 바닥과 벽체를 구조물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개선하고 다양한 수초와 철갑상어, 비단잉어 등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잊혔던 정원이 도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청을 따뜻한 쉼의 공간으로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