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26일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와 발생 농가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충북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농작업자의 등록·교육·신고 현황 △작업자 이동 사항·작업 내용 등 이력 관리 △농업인 교육 △충북농협 산지 유통 관리자 현장 지도 △발생 농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지자체·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에 대한 예방 수칙 전파와 정밀 예찰 등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12일 충주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충주·음성·청주 등 3개 시·군에 걸쳐 10개 농가 3.3㏊로 피해 규모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