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사전투표일과 본 투표일에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대위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감시단은 전투표일인 오는 29~30일 울산 관내 모든 사전투표소에 블랙박스 감시 차량을 집중 배치해 감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본 투표일인 6월 3일에는 울산 전역 269개 투표소 부근에 블랙박스 감시 차량을 배치하고, 유권자 수송 등 그동안 관행적으로 묵인됐던 불법 선거 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다.
김태남 공명선거지원단 총괄단장은 "부정선거는 민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준엄한 참정권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