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예방의학과 주영수 교수, 심장외과 신윤철 교수, 소화기내과 강중희 교수, 응급의학과 박은석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제공강원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예방의학과와 심장외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신규 의료진 4명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방의학과에는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역임한 주영규 교수가 임용됐으며 오는 6월 강원대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춘천시 노인전문병원장으로 부임해 공공의료 일선에서 근무한다.
다음달 신설되는 심장외과에는 강동성심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일산백병원, 인하대학교병원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신윤철 교수가 임용됐다.
소화기내과와 응급의학과는 지난 4월부터 강중희 교수와 박은석 교수가 각각 임용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료에 힘쓰고 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번에도 훌륭한 의료진 분들이 강원도 환자분들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결정해 주셨다"며 "훌륭한 의료진 분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