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행복플러스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순창군 제공전북 순창군은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55억 원을 투자해 주거·복지·일자리가 어우러진 '순창행복플러스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순창읍 순화리 720번지 일원으로 총면적 약 3만 8605㎡ 규모다.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20호, 공공임대주택 40세대, 경찰서 관사 18세대 등 총 78세대가 공급되며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생활서비스 분야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순창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거와 복지, 일자리를 포함한 미래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