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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한국남부발전, 부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펼쳐

핵심요약

영도구 신선마을 50세대 대상 여름이불, 생필품 전달

한국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섰다.
 
남부발전 임직원 봉사단은 23일 부산시 영도구 신선마을의 홀몸어르신 가구 50세대를 찾아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해 여름이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거주하시는 아파트 3개동에 LED 태양열 전등 6개, LED 센서 등 49개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와 부산의 민·관·공 사회공헌 협의체인 부산기업복지넷,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 주최·주관하는 "영도 신선마을 '빅이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부산의 영도구 신선마을은 구도심의 산복도로에 위치해 최근 빈 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 가구들이 많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날 남부발전을 비롯한 18개 공공·민간기업들은 기업별로 역할 분담을 통해 전등 교체, 노후 아파트 페인트 도색, 방충망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1~2월에 본사가 위치한 부산과 8개 발전소 인근 지역에 방한의류, 절전매트 등 약 1억원 상당의 에너지 절약용품을 보급했다. 4월 장애인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에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장애인 복지시설과 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에너지 절약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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