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 제공경기 과천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23일 시는 전날 탄소중립추진단 회의를 열어 '탄소중립 실무협의체'의 주요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탄소중립추진단은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꾸려진 사업 총괄 기구이고, 이어 시 팀장급 실무자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무협의체도 구성됐다.
이번 추진단 회의는 두 기구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도 있다.
실무협의체는 기본계획 내 53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문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안건들은 추진단에 보고돼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9일 열린 탄소중립 실무협의체 1차 회의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ZEB) 확대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가 주요 안건이었다.
이후 열린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12개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검토 안건은 △제로에너지빌딩 확대를 위한 기준강화 및 인센티브 방안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추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조례 정비 △노후 건축물 에너지데이터 구축 및 관리 방안 △홍보체계 강화 방안 등이다.
앞으로 시는 두 기구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탄소중립 과제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대적 소명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다"라며 "계획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