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와 울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는 지난 21일 울산대 산학협동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와 울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가 복합재난 대응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4개 대학은 지난 21일 울산대 산학협동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가운데 하나다.
이들 대학은 공동으로 지역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교육 체계를 마련한다.
또 교육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이들 대학은 △복합재난 대응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 · 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 실습 기자재, 교육 콘텐츠, 강사 인력 공유 △지역사회 복합재난 안전 인식 개선 박람회 및 세미나 개최를 추진한다.
김현수 울산과학대 RISE총괄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