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전경. 강릉시의회 제공강원 강릉시의회는 21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별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김홍수 의원은 "옥계항을 통해 농축산물·마약 밀반입, 밀입국자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소지가 있으니 강릉시가 선제적으로 국경범죄에 대한 메뉴얼을 공고히 하고,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경각심을 갖고 면밀히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윤희주 의원은 "희망하우스 조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적극 행정을 한 것으로 매우 긍정적"이라며 "주거에 대한 불안감을 갖을 수밖에 없는 이재민들을 위해 안정화된 공간을 마련하고 생활의 안정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복지, 재난 등 연계된 타부서와 협업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김용남 의원은 "신규 축제 시행 초기에 투자된 비용이 낭비되지 않도록 경관 시설물을 잘 관리해 예산을 아껴주길 바란다"며 "단오제 행사 중 식중독 및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점검과 관리를 철처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철저를 기해주기를 요청함
권순민 의원은 "긴급복지 지원에 있어 사업의 성격, 대상 등을 면밀히 파악해 타 사업과 중복 지원되는 일 없이 가능한 한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도록 살펴야 한다"며 "마을회관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 시 특정단체가 아닌 마을 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