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지역의 교육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71억 657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보 금액은 지난해 약 344억 원보다 약 66% 증가한 규모로 도교육청은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 확보에 나선 결과라고 자체 평가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제1차 지역교육현안 103억 1400만 원, 교육발전특구 357억 1257만 원, 통학로 교육환경개선 3억 9300만 원, 제2차 지역교육현안 106억 8700만 원 등 총 571억 657만 원이다.
특히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과 관련해 도교육청이 신청한 9개 사업 모두가 선정됐다.
△김해합성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 37억 3900만 원 △남해해성고등학교의 기숙사 증축 30억 9300만 원 △진주남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11억 5800만 원 △중부초등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9억 700만 원 △안남초등학교 노후 시설 개보수 3억 8800만 원 △안골포중학교 바닥 교체 2억 5900만 원 △삼현여자고등학교 복도 중창 교체 3억 3100만 원 △진해남산초등학교 옥상 방수 1억 2100만 원 △안민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6억 9100만 원 등이다.
허재영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