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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편의점 포항지점에서 상담중이다. 포항시 제공일자리 편의점 포항지점에서 상담중이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포항형 일자리편의점'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50%(월 최대 105만 원)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의 100%(월 최대 210만 원)를 지원해 여성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포항시 내 주소지를 둔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1인 소상공인까지 포함되며, 포항시에 거주하고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 단절 여성이 대상이다.
 
지난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50여 명이 구인·구직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15명이 단기 일자리 매칭에 성공하며 기업 인력난 해소와 여성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사업 참여 및 문의는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054-278-441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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