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8곳이 공동으로 시행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하동군 '둥지와 모이를 잇는 별천지 하동'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자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하동군을 포함해 전국 시군 10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옥종면 청룡리 일대 1만 45㎡ 부지에 135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출향인의 주거 지원을 위한 소득기반형 에코풀 빌리지 26호,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포시즌 베리팜, 딸기가공 지원센터 등을 조성한다.
옥종면 행정복합타운과 복합교육시설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증가하는 귀농·귀촌, 출향인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 인프라·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농촌형 컴팩트 도시를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