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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앞바다 조업 70대 선장 실종…해경 수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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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지점. 포항해경 제공실종 지점. 포항해경 제공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7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이근안 서장)는 20일 낮 12시 56분쯤 경주시 모곡항 남동방 2km 해상에서 어선 A호(1톤급, 승선원 1명)가 선박위치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70대 선장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함정 6척, 항공기 1대, 구조대, 해군 1척 등이 출동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인근 해안경계 부대 등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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