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 선언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형로 기자 광주지방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년공 출신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기본 사회를 구현하고, 내란 종식 및 사법 개혁, 검찰 개혁으로 국민의 헌법적인 기본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강행옥 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은 "219명의 광주지방 변호사들은 또 다른 219명의 이재명이 되어서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부활시키기 위해 신명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양부남 광주 선대위원장은 "지금까지 50여 개의 단체가 지지 선언에 동참해 주시고 있는데 광주 변호사협회의 지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이번 지지 선언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과 광주에서 투·득표율 90%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상인연합회는 이날 이재명 후보의 소상공인 정책 공약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한 실질적 대안"이라 평가하며, 특히 장기 분할상환제도, 불법 계엄 피해 보상, 지역화폐 확대 등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대기업 중심의 현 정부 경제정책이 반복적으로 소상공인을 희생시켜 왔다며, "이재명 후보는 서민경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리더"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지지를 통해 민주 정부 제4기 출범과 함께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했다.
K뷰티 전문가연합회도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말보다 실력으로 증명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국민의 삶을 보듬고 불공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지도자, 이재명 후보와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