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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서울시, 서울소재 35개 대학에 76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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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대 26개교·전문대 9개교…"대학-서울시 동반성장 기반 구축"

    서울시청. 연합뉴스서울시청. 연합뉴스
    서울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을 수행할 3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예산 집행권을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소재 54대 신청 대학 가운데 이날 선정된 지원 대상 대학은 일반대학 26개교, 전문대 9개교다.
     
    일반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교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홍익대다.
     
    전문대학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숭의여대, 인덕대, 한양여대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일반대학에 477억원, 전문대학에 87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들 대학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평생·직업교육 강화 △대학창업 육성 5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5대 프로젝트별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혁신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해야한다.
     
    특히 AI 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해야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RISE 사업을 발판 삼아 대학과 서울시가 동반 성장하는 혁신적인 교육·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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