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공동서식품의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가 올해 안에 누적 판매 금액 1천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식품이 2023년 2월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양의 카페 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까지 로스팅 강도에 따른 캡슐과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을 포함해 총 13종의 전용 캡슐을 갖췄다.
2023년 11월에는 대륙별 주요 커피산지의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의 방법으로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제품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을 선보였다.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다크 로스팅 원두를 블렌딩해 풍부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가 돋보이며,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청사과의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이 적용돼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하며, '골든 에센스'로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추출해 이상적인 맛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의 노즐에서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술은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선사한다.
또, 원하는 커피의 종류와 물의 양을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스 전용 버튼을 갖췄다.
아울러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의 '카누 바리스타 어반', 심플한 디자인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미니멀한 크기의 '카누 바리스타 페블' 등 총 3종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카누 바리스타 어반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작동법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커피머신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의 오랜 커피 제조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풍부한 맛의 카페 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캡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