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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 논한다

포스텍 제공포스텍 제공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이 주최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을 둘러싼 과학과 사회의 대화'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무은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AI 기술의 확산과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은 원자력의 역할을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간 대화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기술적 관점에만 머무르지 않고 원자력과 사회의 관계, 위험 거버넌스,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 다양한 차원의 쟁점을 다루는 융합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원자력 기술의 진화와 도전', '한국 원자력 위험거버넌스의 체계와 과제', '원자력 조직-공중 관계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원전 지역인 경주와 울진 사례를 공유하여 갈등과 협력, 수용성 문제를 심층적으로 조망한다.
 
포스텍 김진희 교수(융합문명연구원장)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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