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제공광주지방보훈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조선이공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 활동을 펼쳤다
15일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조선이공대 호텔조리파티쉐과는 매년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디저트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화과자와 식혜를 만들어 광주 북구 두암동에 사는 취약 국가유공자 15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매년 재능 기부로 참여해 주신 김윤민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 청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 소외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 6·25참전유공자는 "정성이 듬뿍 들어간 선물도 받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외로움도 덜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국가보훈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드림'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