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국제교육원은 14일 오후 옥천군 옥천읍에서 보은·옥천·영동 도내 남부지역 학생들의 국제이해 교육을 담당하는 남부분원 이전 및 아시아문화교육관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모두 135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2770여㎡ 규모로 지어졌으며, 아시아문화교육관을 비롯해 키친랩, 써밋룸, 스튜디오 등 체험공간과 강의실, 강당,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남부분원은 남부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질 높은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이 남부지역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