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대회 출전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선수와 임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난 달 24~25일 충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증평군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해 △당구 금메달 △조정·보치아·파크골프 은메달 △축구·탁구·슐런·궁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8개 종목에서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당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강우 선수를 비롯해 선수단의 조율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한 이미숙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증평군수 표창을 받았다.
해단식에서는 입상자에 대한 상패와 메달을 전달했으며 지도자와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