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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버스정류장 170곳에 사물주소판 설치…시민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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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버스정류장 170곳에 사물주소판 설치…시민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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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축물에도 주소 부여…응급상황 신속 대응 기반 마련
    버스정류장 등 생활밀착형 시설 2774곳에 사물주소 도입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사물주소판. 경주시 제공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사물주소판.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버스정류장 170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사물 주소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로, 건축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주변 사물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119 신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한 총 19종의 대상 사물 중 지진 옥외대피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인명구조함, 전기차충전소, 무더위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등 총 2774곳의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고, 사물주소판을 차례로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자동심장충격기 및 무인민원발급기에도 현황을 조사하고 주소 부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시설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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