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제공충북지역의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도내 건설수주액은 2조 12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05만 원)보다 266.1% 올랐다.
민간(308%)·공공(257.5%) 분야는 증가한 반면 민자(-95.5%)는 감소했다.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등이 늘어 지난해보다 9.0% 상승했다. 수입은 1.1% 늘었다.
광공업 생산지수는 106.3으로, 지난해보다 5.6%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교육 서비스 등의 부진으로 0.8%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교통, 음식, 숙박 등의 가격 상승으로 2.0% 상승했다.
고용률(65.2%)은 1.2%p 올랐다. 실업률(2.7%)은 0.3%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