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남

    보성 12개 청년단체 헙력 '청년연합회' 출범

    • 0
    • 폰트사이즈
    '보성군 청년연합회' 발대식. 보성군 제공'보성군 청년연합회' 발대식. 보성군 제공
    '보성군 청년연합회'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청년연합회는 보성지역 12개 읍면별로 운영되던 청년단체를 하나의 연합체로 구성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 정책 등에 반영하게 된다.

    보성군은 지난달 '청년발전 지원 조례'를 개정하면서 청년연합회 구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으며, '청년단체 임원 간담회'도 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연합회의 회원 자격, 회장 선출 방식, 운영 원칙, 정기·임시회의 체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고, △청년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청년 사회 참여 확대 방안 △청년단체 자립 기반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제안이 이어졌다.
     
    보성군은 연합회 출범에 발맞춰, 올해부터 1억 원 규모의 '청년 네트워크 조성 사업'을 통해 청년단체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이 직접 지역의 중심이 돼,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 내 갈등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상우 신임 연합회장은 "청년의 권익 향상과 활발한 사회 참여로 군민과 함께하는 연합회가 되겠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청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청년의 꿈과 열정이 보성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