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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재판 받는 중에 또 차량 금품 털이 한 30대 구속 송치


전국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3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주와 천안, 평택 등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에 들어가 60여 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을 토대로 잠복 수사에 나서 지난달 25일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과거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재판을 받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훔친 돈은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빚을 갚는 데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다수 있는 A씨를 상대로 여죄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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