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한범, 3경기 연속 선발에 어시스트까지…주전 발돋움

이한범, 3경기 연속 선발에 어시스트까지…주전 발돋움

이한범. 미트윌란 인스타그램이한범. 미트윌란 인스타그램
차세대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한범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전체 30라운드) 코펜하겐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한범은 2023년 8월 FC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으로 향했다. 2023-2024시즌은 수페르리가 3경기 출전(1골 1어시스트)에 그쳤다. 2024-2025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스만 디아오의 퇴장 징계로 찾아온 기회를 잡았다. 노르셸란전에서 선발로 나서 73분을 소화했고, 이어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코펜하겐전에서는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아온 스로인을 머리로 올리버 쇠렌센에게 연결했다. 쇠렌센의 골과 함께 어시스트가 기록됐다.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다.

하지만 미트윌란은 후반 38분 동점골을 내주면서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1-1 무승부. 미트윌란은 17승5무8패 승점 56점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코펜하겐은 16승9무5패 승점 57점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지난 시즌 챔피언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