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과 튜닝 승인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시 어모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내에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45억원(국비 200, 도비 13.5, 김천시비 31.5)을 투입해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 구축에 나서게 된다.
또,전기차 전환 주행 안전성 및 통합 시스템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전기차 전환 튜닝 전 과정 표준 프로세스 실증 및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를 건립해 전기차 전환 기술 연구 및 시험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김천을 대한민국 튜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전기차 전환 산업의 안전성 확보와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경상북도가 전기차 전환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