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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어방축제 9일 개막…우천으로 개막식은 취소

부산 광안리어방축제 9일 개막…우천으로 개막식은 취소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 일대서 9~11일 개최
개막식은 취소, 체험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
수영구 "프로그램 정상 운영 여부 신속 공지 예정"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호재 기자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호재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축제인 광안리어방축제가 9일 개막하는 가운데, 개막식과 드론쇼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부산 수영구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수욕장과 수영사적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광안리어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 우려로 이날 오후 광안리 해변 주 무대에서 열기로 한 개막식과 드론쇼는 취소됐다.
 
개막식은 취소됐지만 광안리해수욕장과 수영사적공원 일대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영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이밖에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드론 상설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8시와 10시 정상 개최된다.
 
수영구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의 정상 운영 여부를 누리집과 공식 SNS, 현장 안내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축제 관련 최신 소식과 일정 변동 사항은 신속하게 공지하겠다"며 "관람객 안전과 쾌적한 축제 경험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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