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광주 아동양육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환경 e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과 노틀담 형제의 집 어린이를 일대일로 매칭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머그컵 만들기, 수달 키링 제작 등 환경 체험 활동과 그림책을 활용한 자연 체험 중심의 숲 생태 교육을 받았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