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대 종단 종교인들은 7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시민 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조기 대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김형로 기자광주전남 8대 종단 종교인들이 6.3 조기 대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광주전남 8대 종단 종교인들은 7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시민 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세력 척결과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이 후보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들 종교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희대 대법원장, 한덕수 전 총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을 헌정질서 파괴의 책임이 있는 '내란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재명 후보만이 국헌문란을 바로잡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회복할 유일한 지다자"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종교인은 "이재명 후보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당대표를 모두 거친 인물로 파괴된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국민통합과 사회 대개혁을 이룰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수와 중도·진보를 아우르는 국민적 연대를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