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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 "대정부 건의 총력 대응"

울릉공항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저동마을권역센터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군 제공울릉공항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저동마을권역센터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공항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이정태 위원장)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과 대정부 건의 활동을 본격화한다.

울릉공항추진위는 지난 2일 저동마을권역센터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활주로 연장 촉구를 위한 향후 일정과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추진위는 7일 오전 9시 울릉공항 건설공사의 케이슨 거치 완료 행사 관련 기자설명회와 연계해 활주로 연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또, 사동항 특산물유통센터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대외 홍보를 강화한다.

17일 독도평화호를 활용한 '독도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활주로 연장의 당위성을 독도 현지에서 알릴 예정이다. 이어 21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울릉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추진위는 각 대선후보 캠프에 건의서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지방 유세 일정 등을 적극 활용해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대선 공약 반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정태 위원장은 "울릉도의 미래 발전을 위해 활주로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정부와 정치권을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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