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호소하는 한덕수 전 총리. 연합뉴스대선 출마에 나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고향으로 알려진 전북 전주 제지공장 질식사고와 관련,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제지공장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상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44분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제지공장에서 맨홀 질식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숨졌고 함께 작업을 하던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