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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AI 키오스크·관광 포토부스 본격 운영…맞춤형 관광정책 추진

춘천시, AI 키오스크·관광 포토부스 본격 운영…맞춤형 관광정책 추진

핵심요약

트래블 아일랜드에 설치…관광객 빅데이터 수집·활용 나서
포토부스 SNS 공유로 춘천 관광 온라인 확산 기대
AI 설문으로 성별·연령대·취향 분석…스마트 관광 전략 강화

트래블 아일랜드 내에 마련된 포토부스. 춘천시 제공트래블 아일랜드 내에 마련된 포토부스.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AI 키오스크와 관광 포토부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설치 장소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 안내 공간인 '트래블 아일랜드(춘천 여행자 쉼터)'이다.  트레블 아일랜드는 춘천역 광장에 있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성별, 연령대, 취향, 소비 성향 등 객관적인 관광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관광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 데이터 수집 핑거봇. 춘천시 제공관광 데이터 수집 핑거봇. 춘천시 제공
특히 AI 키오스크는 '1인 1문항' 방식의 간편 설문을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 관광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관광 포토부스를 도입해 방문객이 네 컷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춘천 관광의 온라인 확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해당 부스는 필요시 다른 행사에도 프레임 교체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포토부스는 올해 12월까지 임차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화지, 프레임 제작, 외부 랩핑 등의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AI 기술과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의 선호를 정밀하게 파악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콘텐츠 중심의 스마트 관광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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