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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제공대전소방본부 제공
2일 오전 7시 31분쯤 대전시 중구 대흥동 숙박업소 7층 객실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6명이 구조됐고 29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6대와 인력 102명을 투입해 43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숙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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