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신계용(가운데) 과천시장이 과천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과천시 제공노후 주택 밀집구역이던 경기도 과천 주암장군마을이 신축 아파트 단지로의 대변신을 맞는다.
1일 과천시는 전날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주암동 63-9번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천 내 첫 재개발사업이다.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던 지역을 재정비해 현대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1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총 880세대가 건립된다.
과천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과천시 제공조합원 분양은 480세대, 일반분양 348세대, 임대주택 44세대, 보류지 8세대 등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전체 준공 목표시점은 오는 2028년 9월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여 년 동안 준비해온 정비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과천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명품 단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