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추진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경제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향대는 석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월 80만 원, 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는 월 110만 원 이상의 연구생활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특히 교육부 '대학원혁신지원사업'에도 함께 선정되면서 대학원 교육 혁신과 이공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복수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수혜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원 혁신과 연구자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