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전경. 박상희 기자부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 주택은 관내 15만 7193호다.
지역 내 개별주택가격 평균 변동률은 전년에 비해 1.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구·군에서 모두 올랐는데, 기장군이 2.15%로 상승률이 가장 컸다.
올해 부산 최고가 주택은 서구 암남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은 53억 8천만원이었다. 최저가는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공시가격 126만원의 주택이었다.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누리집이나 구·군 세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