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호구역.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29억 원을 들여 노인보호구역 44곳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인보호구역을 전수 조사한 뒤 개선이 필요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교통·노면 안전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스마트 속도표시, 방호울타리, 보행자 보도,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을 개선하거나 설치한다.
경남도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노인보호구역 내 어르신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