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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동해시 올해 '첫 모내기' 실시…친환경 쌀 학교급식용 제공

핵심요약

망상동 지역에 약 9ha 규모 '수평선 햅쌀 단지' 조성

29일 동해시 망상동 일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동해시 제공29일 동해시 망상동 일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동해시 제공
올해 강원 동해지역 첫 모내기가 29일 망상동 일원에서 실시됐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역 모내기 적기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주요 재배 품종은 '삼광'이다. 또한 햅쌀은 '성산', 찹쌀은 '고향찰' 품종으로 재배될 계획이다.
 
시는 망상동 지역에 약 9ha 규모로 '수평선 햅쌀 단지'를 조성하고, 약 45톤의 햅쌀을 생산하해 추석 전에 4kg 및 10kg 단위로 포장해 선물 및 제수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29일 동해시 망상동 일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동해시 제공29일 동해시 망상동 일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동해시 제공
또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용으로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약 43ha 규모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산된 친환경 쌀은 지역 농협에서 수매한 후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연중 공급해 학교급식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못자리 관리부터 수확까지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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