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제공충북문화재단은 2025 상반기 기획전 '충북 조각, 형(形)을 만들고 형(形)을 벗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전은 다음 달 1~19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충북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 정관 김복진을 출발점으로 충북에서 조형적 실험을 이어온 작가 1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형의 나열을 넘어, 감각과 지역성이 어떻게 공명하고 있는지 각자의 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일 오후 3시에는 김정희 전 한국조각가협회장의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람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