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가 25일 조식 지원 사업인 '아침머꼬'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침머꼬'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에게 기호와 영양을 고려한 맛있는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참여하게 된 4개교를 포함해 11개 학교에서 1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침머꼬' 사업은 △영양을 고려한 조식 제공 △아침 식사가 가능한 환경 조성 △학생의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충남교육청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며 위기학생 지원과 인재 양성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