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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KOICA와 개발도상국 자원순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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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KOICA와 개발도상국 자원순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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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A, 개발도상국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협력 수요에 맞춰 한국형 EPR 제도 도입·확산을 지원하고자 개발협력 대표기관 KOICA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간의 자원순환 및 폐기물 분야 국제개발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모습. KORA 이명환 이사장(좌)과 코이카 장원삼 이사장(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간의 자원순환 및 폐기물 분야 국제개발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모습. KORA 이명환 이사장(좌)과 코이카 장원삼 이사장(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이하 KORA)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이하 KOICA)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KOICA 본부에서 '개발도상국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 처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해 한국의 자원순환 경험과 성공적으로 안착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분야 무상원조사업 공동 발굴·시행 △개발도상국 대상 자원순환 분야 공동 연구 △국내외 개발협력 및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의 자원순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ORA 이명환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EPR 제도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국내 재활용산업의 글로벌 협력사업 참여 기반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OICA 장원삼 이사장은 "개발도상국 현지 네트워크와 국제협력 역량을 갖춘 코이카와 자원순환 분야 전문성을 축적한 KORA가 힘을 모은다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과 기술의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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