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제공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시에 1200억 원대 지방세를 낸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법인지방소득세 1219억 9550만원을 신고했다.
1천억 원대 규모의 지방세를 낸 건 지난 2019년(1818억 원)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전년도 영업손실로 SK하이닉스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없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66조 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 4673억 원, 순이익 19조 7969억 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