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SNS 캡처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배우 성유리(44)가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44)씨의 법정구속 4개월 여만에 복귀한다.
GS홈쇼핑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에 올린, 신규 프로그램 소개 영상에서 한 여성을 등장시키면서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GS샵에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고 전했다.
이어 "어디서 많이 본 그 뒷모습. 설마 진짜 그분 맞아? 감이 온다면 지금 바로 맞혀 보라"고 덧붙이면서 해당 인물을 맞힌 누리꾼에게 선물을 준다고 알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여성으로 성유리를 지목하고 있다. 특히 GS홈쇼핑 측에 이 영상 촬영 장소를 제공했다는 한 누리꾼은 "오늘 성유리님이 방문했다"고 알려 힘을 실었다.
성유리는 남편 안씨가 지난해 12월 사기 등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뒤 두문불출했다. 이번 GS홈쇼핑 콘텐츠로 남편 구속 4개월여 만에 복귀를 알린 셈이다.
그의 복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면서 해당 게시물 등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씨와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그는 지난해 초 SNS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