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공세종시가 산불 예방을 위해 시행했던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24일부터 해제했다.
지난 4일부터 경북·경남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림 전역에 입산을 금지하는 행정조치를 해온 시는 최근 내린 강우 등으로 건조 상태가 완화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낮아지면서 행정명령을 해제하기로 했다.
단 지난 1월 고시한 입산통제구역(26개소·4193㏊)과 입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은 유지한다.